영국 파운드가 약세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금년들어 7월까지 주요통화중에 남부럽지 않게 가장 잘 나갔습니다.금년내에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무수한 딜러들이 파운드 상승에 베팅을 했지요, 7월 14일 1.7143달러에 멋지게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 파운드는 상승 동력을 잃고 계곡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인상 기대감이 줄어들고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의 후유증, 내년 총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파운드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게 하였습니다. 현재 파운드는 1.5859달러에 거래되고 있고요. 연중 고점대비 8.16% 하락했습니다. 거의 3달만에 어마하게 하락한 것입니다. 주요 레벨인 1.58달러가 무너질 경우 파운드의 미래는 더욱 어둡습니다. 1.54..
원달러가 엔화 장단에 따라 춤을 추고 있다.달러/엔 상승으로 원달러는 전일대비 5.40원 오른 1,09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상승에 대한 경계로 눈치를 보는 듯 했으나 달러/엔이 추가로 상승을 하면서 원달러가 14개월만에 처음으로 1,100선을 크로스 했다.손절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1102.90원에 고점을 경신했다. 원달러가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자 기획재정부 송인창 국장은"환율 변동성 확대가 원화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의 통화들도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도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시장은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을 은근히 두려워했던 매수세력들이 다소 안도하면서 달러를 보유해도 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소..
지금 중국에서는 제22차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10일 저녁 야외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중국 날씨가 조금 쌀쌀했습니다. 평균 최저기온이 0도였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늦가을이나 초겨울 기온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니까.따뜻한 겨울용 옷가지를 준비하라고 권했는데.. 높으신 분들 폼 잰다고 조금 엷은 옷을 착용했네요, 시진평 주석이 폼을 잡고 있습니다. 곧 펼쳐질 불꽃 놀이를 기대하는 모습인데요 ,바로 옆에서 불꽃놀이가 일어날 줄은 몰랐겠지요 왼쪽에 보시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담요를 만지고 있고 중국의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여사는 뭔가 싶에 관심을 가지는 데요,설마 자기에게 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을거여요 오마이 갓, 추위에 떨고 있는 ..
해외주요 투자은행중의 하나가 원화 약세가 자기들의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그는 2014년말까지 975원으로 하락하고, 2015년에는 1000원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지금 원달러가 1089.30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망이 많이 어긋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들의 전망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그들이 원화 강세를 전망한 근거는 원화 강세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가 줄고 이로 인해 원화가 살짝 약세로 간다고 전망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원화는 절상되었고 경상수지 흑자는 더 이상 늘지 않았습니다. 계절조정 흑자는 원화가 절상되고 수입이 늘어나면서 정점을 찍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절조정 흑자는 9월 50억 달러로 그동안 보여왔던 ..
뉴욕시장에서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이슈가 없었으나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본의 양적완화 영향으로 달러/엔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가 1090원 부근에 거래되었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3.90원오른 1088.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 유입으로 달러/엔이 115엔 돌파를 시도하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상승에 도움을 받아 1090원을 상향 돌파한 이후1090.80원에 고점을 찍었으나 달러/엔이 다시 상승폭을 줄이자원달러도1090원을 유지하지 못하고 상승폭을 일부 토해내고 말았다. 최경환 장관이 국회 예결특위에서 "금리는 이미 두차례 인하됐다"식의 발언을 했다. 시장은 최장관이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욕심을..
엔화 하락에 대한 전망이 경제신문을 도배하고 있습니다. 자칭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달러/엔 환율을 110∼120엔으로 전망하고 내년에도 엔저가 이어질 것이라고 목청놓아 외치고 있네요. 원엔이 800원까지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 마이 갓! 엔화가 약세 추세를 달리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엔화가 하락할 것이라는 안이한 전망은 일본 엔화 관련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 동대문과 명동에서 일본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시는 분들 엔화 약세로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엔화 금리가 싸다고 일본 엔화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운용하는 사람들은 엔화 하락으로 이익을 보고 있지만 언제 엔화 대출을 상환하여 환이익..
일방적인 상승을 보였던 원달러가 미국 고용지수 발표를 기점으로 하락으로 돌아서고 있다. 아름다운 하락 조정이 될 것인지, 아니면 하락 추세로 돌아설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가 1080원 중반으로 떨어졌다. 손절매도세가 강화되면서 1,083.80원으로 밀렸다. 그 과정에 달러/엔이 114.04엔으로 떨어졌다. 중국 위안화 강세도 원화 강세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호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달러강세에 대한 우려의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원달러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다.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은 원달러 급등에도 자금 유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0월말까지 주식 채권 자금 11조원이 순유입됐다. 자금 유출을 걱정하는 것은 기우다"라고 말했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5년간 자숙 기간을 보낸 MC 몽이 새 앨범을 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5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발표하고 발표 당일 주요 10개 음원사이트 음원차트를 ‘올킬’하면서 그야말로 화려하게 컴백했는데 인터넷 게시판에는 시끌벅적하네요. 노래가 좋으니까 주요 음악사이트인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벅스 ,네이버 뮤직 등 9개 사이트 음원차트에서 1위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백지영, 리쌍 개리, 씨스타 효린 ,걸스데이 민아,린,허각, 범키, 에일리등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무더기로 피처링 지원에 나섰다는 것입니다. 자기 혼자서 앨범을 내는 것이 미안했던 것일까요? 한곡도 아니고 또 무더기로 음원차트를 도배를 ..
엔화 약세로 인해 우리 금융시장은 몸살을 앓고 있다.친기업 성향의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를 하고 일본은행이 돈을 푼데 이어 유럽중앙은행도 조만간 완화를 할 것이라는 기대로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유동성이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엔저 여파로 국내증시는 맥을 못추고 있다. 한국의 정책당국자들은 엔화 하락에 대해서 대응할 방법이 없어 모니터링만 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재정기획부 고위관리는 엔화에 따라 원달러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가 급락해도 외환당국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시장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리더쉽이 흔들린다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ECB 드라기 총재가 필요할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드라기 총재의 위치가 건..
초저금리 시대에 한 푼이라도 벌어보겠다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지갑을 주을 수도 있고 아니면 쪽박을 찰 수도 있습니다.이런 수요와 맞물려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증권회사는 은행보다 높은 금리가 나오는 상품을 만들어 저금리에 쪼달린 투자자들을 유혹합니다. 이런 상품중에 하나가 주가연계증권(ELS)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만기까지 주가가 일정 한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5~10%의 상당히 높은 수익을 보장해주는 상품입니다. 연초 이후 누적하여 발행된 액수가 50조원을 넘어서는 인기를 누렸는데 지금 주가 특히 소위 블루침이 빠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LS는 증권회사에서 매주 나오는 상품으로 잘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 번째는 기초자산, 즉 무엇으로 내기를 하는 것인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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