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가 대세다.금융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최대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주인공인 일본은 웃고 있고 명동시장은 썰렁하다. 엔화가114엔에 거래되는 약세에도 일본당국은 엔화 하락을 부추기는 발언을 하고 있다. 우리에게 염장을 지르고 있다.일본 주식 전광판은 불타고 있는 반면 코스피 전광판에는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엔화 약세로 일본자동차 회사인 토요타가 실적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에 비해 현대차 주가는 15만원대로 뚝 떨어졌다.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에 투자한 개인들은 안절부절하고 있다.엔저 영향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미치고 있다. 달러/엔 상승으로 원달러는 연중고점을 경신하며 1091원대로 올라섰다.이제 1100원대가 눈앞에 보인다. 1100원대를 넘어설 경우 2008년 부터 시작된 하락 추세선에 변화가 올 수..
호주달러가 더 이상 빠지지 않고 오히려 반등을 노리는 듯하다.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연저점인 0.8640달러가 지지되면서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만드는 듯하다. 그러나 아지까지 호주달러 상승에 베팅하면서 호주달러를 매수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보인다. 호주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고 호주달러가 상승할 경우 호주중앙은행이 호주달러 상승이 못마땅하며 '고추가루'를 뿌리기 때문이다.호주달러 상승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을 경우 호주달러를 매수하는 용기를 내기는 힘든 상황이다. 호주중앙은행(RBA)은 11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고 지난 10월과 거의 비슷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례 회의가 열리지 않은 지난 1월을 제외하고 14개월 연속으로기준금리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
미국 달러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목요일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와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수 발표를 앞두고 딜러들은 몸 조심하는 분위기이다.달러/엔은 114엔 저항선에 짓눌리며 113엔 중반에서 방향을 타진하고 있다.일본의 실질 임금 감소세가 9월중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율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중국의 10월 HSBC 서비스 PMI가 52.9로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의 양적완화에 영향을 받아 ECB가 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드라기 ECB 총재의 리더쉽에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이후 일방적인 드라기 총재의 양적완화 선호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원달러는 역외원달러 상승 영향을 받아 1077.30원에 개장을 했다. 달..
거침없는 엔화의 하락이 국내금융시장에 검은 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일본은행의 양적완화 결정이후 달러/엔은 7년래 최고수준에 거래되고 있다.일본은행은 돈을 풀고 일본공적연금은 엔화를 매도하고 난 이후 수익률이 높은 해외자산에 투자하고 일본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고 엔화 가치를 절하하는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엔화가 114엔대로 떨어지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가 1080원대로 치솟으면서 강세를 예고했다. 거의 3일만에 원달러가 30원대 오르면서 그동안 변동성 없는 외환시장에 익숙해져 있던 수출입체들은 혼란해 하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는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 이후 나타나고 있는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현상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엔저 영향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고 시장 ..
일본은행이 예상을 뛰어넘은 금융완화 정책 영향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엔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기업들이 부담이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현대차가 오늘 6%정도 하락했다.배당금 기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도 엔저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엔화 하락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수출기업들의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미국의 조기금리인상 기대와 미국 국가를 제외한 다른 국가들의 양적완화로 달러 독주시대가 한 동안 진행될 것이다. 외환당국이 엔저에 대응할 카드는 많지 않다.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인위적으로 원화 가치를 절하하는 방법과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다. 원화 가치 하락 전망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에 빌미를 줄수 있다.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원화 가치 하락등..
러시아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루블 하락은 진정되지 않았다. 금리인상이후 루블화가 반짝 상승을 했으나 일시적으로 그쳤고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러시아 중앙은행의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물가 상승과 환율 하락을 막기위한 고육지책이였다. 달러 강세로 유가가 하락한 것도 루블에 부담이 되었다. 루블은 달러에 대해 3%이상 하락하며 42.93에 거래되었고 유로에 대해서는 2.5% 하락한 53.74에 거래되었다. 우크라이아와의 갈등이후 러시아 경제는 휘청 거리고 있다. 은행들과 기업들은 외채와 수입을 경제하기 위해 달러가 필요하나 글로벌 자금 시장에 접근이 어려워 달러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이들은 외환시장에서 루블을 팔고 달러를 사는 거래로 루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중..
통화전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일본의 양적완화에 이어 다른 국가들도 자국 통화 절하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중에 하나가 유로존이다.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되풀이 했다.따라서 유럽중앙은행이 몇 개월내 추가완화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으로 유로는 약세다. 전일 독일 물가지수 발표 이후 유로존 인플레를 우려했으나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일본 양적완화라는 재료의 파괴력이 워낙 강해서 유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가 전년비 0.4% 상승하며 9월의 0.3% 상승 에서 상승세가 소폭 강화되었다. 유럽 최대 경제국..
환율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이 금융시장에 핵폭탄을 터뜨렸다.물가를 올린다는 미명아래 돈을 헬리콥터로 뿌리고 있다. 미국이 돈을 회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엔화를 살 이유가 없는 가운데 이제 투자자들은 엔화를 팔지 못해 야단이다.엔화가 2008년 1월 이후 최저치이다. 일본과 수출경쟁력을 해야 하는 우리는 직격탄을 맞았다. 최경환 부총리가 일본양적완화 추가로 인한 시장 상황을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정부도 뭔가 대책을 내놓아 한다. 일본은 공적연금의 자금 운용을 안정적인 국채 투자 한도를 줄이고 주식, 외국채권과 주식 투자한도를 증액했다. 우리도 국민연금 자금 운용을 개편하여 외국채권 매수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 해외채권에 투자해서 큰 이익을 본적이 없다. ..
미국의 양호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역외시장에서 위험선호 현상으로 약세를 보였던 원달러는 하락을 출발해 1052.90원에 저점을 기록했다.장 초반에 국내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원달러는 추가로 밀리지 않았다. 달러/엔도 109엔 초반에서 중반으로 상승하는 바람에 원달러는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월말 네고를 믿고 장 초반에 매도로 나섰던 투자자들은 원달러가 상승으로 반전하는 과정에서 되사기에 나서는 분위기이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레벨을 낮추는 역활을 하고 있지만 하단에 여유 공간이 적었고 엔화 하락으로 엔/원이 빠지는 것이 부담이 되었다. 엔/원이 963원에 호가되면서 950원대로 진입을 경고하고 있어 장후반에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 공적연금이 주식 투자비중..
미국의 매파적인 FOMC 회의 결과가 나온이후 달러/엔은 다시 110엔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이가 벌어지면서 달러/엔 상승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본은행이 양적완화를 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는 전문가도 있다. 미국 연준은 2012년 9월 부터 지속된 자산매입을 10월부로 종료하기로 했다.그러나 상당기간 동안 최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향후 경기지표 개선정도에 따라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했다.노동시장의 유휴인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고용시장에 대한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 엔화 하락이 대세 시장의 전망보다 다소 매파적이였다고 해석되면서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엔도 강세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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