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타파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321,000개 증가하면서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는 2012년 초반 이후 일자리수가 가장많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23만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업률은 5.8%으로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의 고용지수 발료이후 달러엔이 121엔으로 급등하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이 120엔 안착에 성공하였다. 달러/엔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달러/엔을 사지 못한 투자자들은 ' 더 올라가만 어쩌냐?"하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금년 10월에는 110엔까지 상승한 이후 5엔 정도 하락하는 기술적 조정이 있어 매수 기회를 놓친 투자자들이 매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거침없는 상승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매수 기회를 잃..

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이 돈을 풀어서 주식 시장이 불타기를 바랐는데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무심하게도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드라기 총재가 그동안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필요할 경우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해 외환딜러는 유로를 매도하여 대비했으나, 드라기 총재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실망하면서 손실을 감수하고 유로를 되사면서 유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내년초에 유럽중앙은해의 추가 필요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는 전일대비 2.70원 내린 1,112.50원에 개장을 한 이후 1110.30원까지 밀렸으나 엔/원이 920원대 진입하여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시아 금융시장이 오늘 11월 미국 고용지수 발표를 앞두고 조..

미국인 흑백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퍼거슨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을 총으로 죽였으나 불기소 되면서 인종차별을 이유로 시위꾼들이 방화를 하고 약탁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태든이일랜드 베이스트릿의 한인 뷰티서플리 상점 앞에서 불법 낱개 담배(영어로selling loose, untaxed cigarettes) 를 판다는 현의로 경찰의 단속을 받던 에릭 가너가 수갑차는 것을 거부하자 힘으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목졸림을 당한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네요. 헐벗고 굶주린 식구들을 먹어 살리기 위해 7월 17일 43세의 흑인 남성이 뉴욕 한 거리에서 낱개 담배를 불법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가 경찰 심문에 걸렸고 경찰들이 수갑을 채우려고 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었고, 경찰들이 힘으..

달러/엔이 120엔을 위협하는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달러도 강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일본증시 상승으로 엔화는 2007년 7월 이후 최저치에 거래되며 119.90엔에 호가되고 있다.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오는 14일 총선거에서 300석 이상을 차지하며 압승할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에 힘입어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자민당이 총선에서 압승할 경우 아베노믹스에 힘이 더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엔화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는 전일대비 3.40원 오른 1,116.30원을 했다.달러/엔이 추가로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는 1117.90원까지 올랐으나 네고가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둔화되었다. 수출업체들이 매도에 나서고 장 초반에 구축한 매수 포지션이 실망 매물화 되면서 원달러는 1114원에 저점을 기록..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캐나다 달러는 캐나다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그러나 유가하락과 글로벌 경제성장 우려로 캐다다 달러 상승은 제한적이였다. (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Stephen Poloz) 캐나다 중앙은행은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으로 동결했다.캐나다 수출 증가로 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다고 캐나다 중앙은행은 언급했다. 그러나 유가와 다른 상품가격 하락으로 저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에서 유가 급락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위험이 심각'하다면 서 이는 경제에 부담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은행은 "전반적으로 위험의 균형추는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한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이 때문에 오버나이트금리 목표치를..

호주의 7~9월의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광산투자가 줄어든 영향이다.호주 3분기 경제성장은 0.3%에 그치면서 시장은 실망하는 분위기였다. 연률로는 2.7% 였다. 시장은 0.7%와 3.1%를 각각 전망했으나 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상품가격하락과 중국 경제둔화 우려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호주달러는 4년래 최저치로 하락하고 있다.호주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경제가 추세 이하로 성장하고 광산업 투자감소가 향후 2년간 호주경제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자본지출과 빌딩허가건수들이 강화게 나오면서 경제성장이 양호할 것일라는 기대가 있었다. 상품수출 가격 하락도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주었다. 유가를 비롯하여 글로벌 상품가격이 하락하면서 호주 경제 전망을 더욱 어두어지고 있다. 현..

원달러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하루는 원달러가 10원이상 올랐다가 다음날 원달러가 다시 10원 이상 빠지는 장세를 밥먹듯이 되풀이 하고 있다.원달러 전망이 무색하다. 내일 원달러 어떻게 될 까요?라고 묻는 것이 바보스러운 질문으로 들린다. 미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달러/엔이 119엔으로 급등하면서 원달러도 역외시장에서 1115원으로 속등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은 역외원달러 강세를 반영해 갭업 출발했다. 그이후 1118원에 고점을 찍었으나 달러/엔이 조금씩 하락하면서 원달러도 가격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다. 수출업체들이 1110원 중반에서는 공격적으로 매도에 나서면서 위가 상당히 무거원 보인다. 엔화 하락으로 엔/원이 930원 초반으로 밀리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우려로 투기용 매도세는 주춤하고 ..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적 이후 소매판매 실적이 부진했고 미국의 제조업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과 유로존 제조업지수들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가 부각되었다.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일본의 재정적자를 이유로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에 악재가 많은 하루 였다.일본 신용등급 강등이후 달러/엔은 119엔으로 치솟았으나 바로 반락하면서 대내외 시장 여파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전일 엔화 급락으로 1,120원에 고점을 찍었던 원달러는 역외시장에서 1,110원대로 밀렸고 이에 영향을 받아 원달러는 전일대비 5원 내린 1108.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증시 하락으로 달러/엔이 조금씩 밀리면서 원달러도 1106원대로 레벨을 낮추었다. 그러나 엔/원도 930원 중반..

12월은 연말연시 그리고 직상인들이 정기적인 인사철을 맞이하여 술건수가 많은 계절입니다.날씨가 추워 좀 독한 소주를 찾는데 소주업체들이 알콜 도수가 낮은 순한 소주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날 포장마차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 하나에 25도 이상의 잔술을 한잔 쭉 들이키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그 짜릿함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소주 도수가 자꾸 낮아진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무엇일까요? 과거 소주의 도수는 표준은 25였고, 2006년도에서는 20도까지 내려갔고,2007년도는 19도까지 내려갔다가 2년만에 17도대로 내려갔습니다. 소주회사들이 애주가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 아니고 소주가 순해지는 건 맛도 맛이지만 소주 소비량을 늘리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하네요. 보통 경기가 안좋으면 소주 소비..

원달러가 엔화 하락 영향으로 2013년 8월 이후 최고치에 거래되며 연중 고점을 경신했다.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로 장중에 달러/엔이 119엔으로 진입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달러/엔은 7년 4개월래 최고치에 거래되며 이제 120엔을 넘보고 있다. 원달러는 주요한 저항선인 1120원을 한번 건드린 이후 달러/엔 상승폭 축소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레벨을 낮추고 있다. 오후에도 원달러는 엔화와 연동된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자산 취득을 위해 엔화를 매도할 가능성이 있어 달러/엔이 119엔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큰 편이다. 그러나 다른 모멘텀이 없어 추가 상승이 둔화될 것이다. 위안화와 원화 직거래가 되는 첫날 ,원/위안은 181.20부근에 거래되고 있다.원/위안화 직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