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전망] 달러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 1,110원대로 후퇴, 코스피는 방향성없이 횡보

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이 돈을 풀어서 주식 시장이 불타기를 바랐는데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무심하게도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드라기 총재가 그동안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필요할 경우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해 외환딜러는 유로를 매도하여 대비했으나, 드라기 총재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실망하면서 손실을 감수하고 유로를 되사면서 유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 드라기 총재는 "내년초에 유럽중앙은해의 추가 필요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는 전일대비 2.70원 내린 1,112.50원에 개장을 한 이후 1110.30원까지 밀렸으나 엔/원이 920원대 진입하여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시아 금융시장이 오늘 11월 미국 고용지수 발표를 앞두고 조용하다. 시장에서는 미국 비농업부문일자리수가 23만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은 1119.83엔,유로/달러는 1.23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 미국 고용지수 발표도 있고 날씨도 춤고, 딜러들은 오늘 하루는 쉬면서 시장을 관망하자는 분위기이다.원달러는 변동성이 제한되면 1110원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코스피도 방향성 없이 흔들리고 있다.기관과 개인이 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로 맞서지만 시장의 흐름을 바뀌지 않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12% 하락한 1,984.21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가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일본증시도 연속 랠리를 마치고 하락 출발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 한빛소프트,웹젠,유엔젤,현대차,선데이토즈,차바이오텍,게임빌은 상승하고 삼성에스디에스,현대중공업,한화케미칼,컴투스,넥솔론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피보증 계열사의 어음부도 소식 이후 현대시멘트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새해 첫 화두로 '사물 인터넷'으로 정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다.
정부가 자동차세 인상안을 유보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렌터가업체들이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