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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는 전일 강세 출발한 이후 하락 마감했다.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미국 부양책 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뉴욕 증시 하락 및 달러 반등 여파에 장 초반 비디시한 분위기를 형성하던 환율은 결국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일비 0.4원 오른 1186.0원에 개장한 환율은 1187.3원에 고점을 형성한 뒤 좁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다 0.3원 내린 1185.3원에 최종거래됐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듯했지만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약 0.6% 상승해 2년2개월 만의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13.68포인트(0.57%) 상승한 2,432.35포인트에 장을 마감하였고 외국인 1,757.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의 부양 패키지 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달러가 12일(현지시간) 1주래 최고치서 후퇴했다.달러는 그러나 엔 대비로는 4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3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미국 국채 수익률과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10년물 수익률이 장중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S&P500지수가 12일(현지시간) 지난 2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상태로 마감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15원을 감안하면 1,184.15원으로 전일종가 1,185.30원 대비 1.1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1180원 부근에 지지력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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