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주 금요일 미국과 중국 간 갈등 격화 양상에 상승 마감했다.

전일비 5.2원 오른 1202.5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4.2원 상승한 1201.5원에 거래를 마쳐 4거래일 만에 120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3.6원 하락했다. 격화하는 미-중 갈등을 반영하며 1200원대로 갭업 출발한 환율은 이후 고점 대기 매물로 잠시 1200원을 밑돌기도 했다.

 하지만 위축된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이후 환율은 1200원대 지지력을 유지했다.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에서 청두 주재 미국 영사관 폐쇄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1일 미국이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통보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코스피는 0.7% 하락하였고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87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24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충돌, 핵심 기술기업의 주가 조정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미·중 긴장과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달러 가치는 미국 재정 부양 연기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지속 등에 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달러 약세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의 영사관 폐쇄 조치를 내리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이 흐르고 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1.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35원을 감안하면 1,201.35원으로 전일종가 1,201.50원 대비 0.15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1200원 부근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월말 네고 물량이 부담이 되고 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