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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나흘 연속 하락했다.

유럽연합(EU)의 경제회복기금 합의에 따른 유로 강세와 이와 함께 진행된 달러 약세 여파에 이날 달러/원 하락 출발했다. 

전일비 4.8원 내린 1193.0원에 개장한 환율은 2.5원 하락한 1195.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6월10일 이후 최저치다.  간밤 유로가 전고점을 뚫고 2019년 1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고 이에 달러지수는 지난 3월 이후 최저치인 95선으로 내려섰다.

코스피는 0.17포인트(0.01%) 하락한 2,228.66포인트에 장을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029.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 추가 부양책 논의가 계속되면서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혼재된 메시지를 주면서 장중 증시는 등락을 반복했다.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약 1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책의 세부사항에 대해 의견차를 보였다. 판데믹으로 일자리를 잃은 수천만 명의 미국인들을 위한 실업 지원이 종료되기 전에 새 패키지를 내놓으려면 시간이 채 2주가 남지 않은 상황이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의 재정 부양책 합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22일(현지시간) 유로/달러가 근 2년래 최고치로 상승했고 호주달러 등 리스크 통화들도 강세를 보였다.미국이 중국의 휴스턴 영사관 폐쇄를 통보하는 등 미-중 갈등이 불거지며 잠시 시장의 리스크 선호도를 떨어뜨렸지만 이내 그 영향은 수드러들었다.


원달러가 미중 긴장 고조 영향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1200원 부근에는 저항이 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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