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7월 둘째주 원달러 전망

전일 원달러는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이 크게 둔화한 가운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일간 변동폭이 약 3원에 그칠 만큼 둔하게 움직였던 환율은 전일비 1.4원 내린 119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2원 하락했고, 변동폭은 10원 정도에 그쳤다.
코스피 17.04포인트(0.80%) 상승한 2,152.41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17.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달러는 유럽 외환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용지수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와 코로나 19재확한 우려로 상승이 제한되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약세를 보였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9.4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05원을 감안하면 1,199.50원으로 전일종가 1,198.60원 대비 0.90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1200원 부근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일 경우 반등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