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일 원달러는 홍콩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우려를 반영하며  반등 마감했다.

전일비 4원 내린 1199.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낙폭을 줄여 0.4원 오른 1203.4원에 거래를 마쳤다.

6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9% 하락해 넉 달 연속 감소했지만 그 폭은 개선됐다. 대중 수출이 전년비 9.5% 늘어 6개월 만에 증가 전환되는 긍정적인 신호도 있었지만, 시장 예상치(-7.8%)를 밑도는 등 뚜렷한 반등 흐름을 찾기도 어려웠다.

코스피는 1.63포인트(0.08%) 하락한 2,106.70포인트에 거래되었고 외국인은 1667.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양호한 경제 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에도 봉쇄조치 강화 우려가 상존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가격과 달러 가치는 지표가 양호하게 나와 경기회복 기대를 높여 모두하락했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큰 폭 감소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대체로 견실한 미국과 유럽 경제지표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수요가 줄면서 1일(현지시간)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1.7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10원을 감안하면 1,201.80원으로 전일종가 1,203.40원 대비 1.60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1200원 부근에서 레인지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