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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역송금 수요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9.10원상승한 1,21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10개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이 5월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사상 최대 규모 감산 합의에 따른 안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로 투자심리는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

코스피는 1.88%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92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 증시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아마존닷컴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달러 지수가 13일(현지시간) 유럽 시장이 부활절로 휴장해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금융위기 수준의 큰 변동성을 한 차례 겪은 환율, 이제는 수급 여건을 살피며 잦은 변동성을 보일 시점인 듯 하다.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통화스왑을 통해 조달한 달러에 대한 3번째 외화대출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4.9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1,216.05원으로 전일종가 1,217.90원 대비  1.85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제한적인 하락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가 하락한다면 상승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1210원 중반에서 횡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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