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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소폭 내려 4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둔화 기대로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코스피는 상승했지만, 주식 역송금 수요 등에 장 후반 환율은 상승 전환되다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다.원달러는 전일대비 1.40원하락한 1,21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0.75%로 동결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26거래일째 팔아치운 데다 외인 배당 관련 역송금 수요가 수급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실제 관련 수급이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1.61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소규모 1,83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기업들과 지방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월가가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연준은 2조3천억달러 규모의 부양책 계획에 따라 최대 1만명의 직원을 둔 기업에 4년 간 대출을 제공하고 지방정부의 채권을 직접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가 지방정부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조3천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발표한 후 달러 가치가 9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9.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70원을 감안하면 1,210.45원으로 전일종가 1,219.50원 대비 9.05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외국인 주식 관련 역송금 수요로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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