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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는 17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합의 이후 12월 중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결과를 보이자 국내외 경기 개선 기대가 원화 강세를 이끄는 듯 했지만 한국은행의 완화적인 통화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환율은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날 환율은 1159.4원에 마감해 전날 대비 1.7원 하락한 한편 전주말에 비해서는 1.9원 내렸다.

작년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전년비 6.1%, 2019년 연간 기준으로는 6.0% 성장해 근 3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동결했지만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2명으로 확인되면서 환율은 저점에서 반등했다.


코스피는 2.52포인트(0.11%) 상승한 2,250.57에 마감하였고,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4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견실한 미국 주택지표와 중국 경제 회복 신호로 글로벌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월가가 17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로 오르며 지난 8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견조한 경제 성장을 나타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줄자 달러가 17일(현지시간) 유로 대비 1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0.5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95원을 감안하면 1,161.45원으로 전일종가 1,159.40원 대비 2.05원 상승했다.

 

원달러 1150-1160원 사이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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