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20년 1월 15일 원달러, 파운드 전망

전일 원달러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다 전일비 0.1원 오른 1156.1원에 마감했다.


오는 15일 중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 서명을 앞두고 미국 재무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 지정에서 해제하자 원화는 위안화 따라 강세 압력을 키우는 듯했지만 결국 보합권으로 반등 마감했다.


보고서에서 미국은 중국이 위안화의 경쟁적 절하를 자제하기 위해 시행 가능한 약속들을 했고, 1단계 무역 합의의 일환으로 환율과 국제균형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9.62포인트(0.43%) 상승한 2,238.88포인트에 마감하였고,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1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이 11월 대통령 선거 이후까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에 미국 증시가 14일(현지시간)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치에서 반락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의 궁극적인 관세 철폐는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올해 대선까지 대중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에 리스크 심리가 위축되며 14일(현지시간) 위안이 약세를 나타낸 반면 엔은 낙폭을 만회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기존의 대중 관세를 11월 대선 이후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하루 앞두고 나온 것이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6.8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1,157.95원으로 전일종가 1,156.10원 대비 1.85원 상승했다.

미국이 대선 이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줄이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며 원달러 반등이 예상된다. 1160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금일 달러 매매 전략


미국과 중국의 추가 관세에 대한 해결 전망이 불투명하여 위험자산 회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원달러 최근 하락에 대하 부담으로 반등이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움직임이 전망된다.


매도 SIDE  

원달러 박스권 움직임이 전망된다. 매도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손절가격: 1,160
매도가격: 1,158
목표가격: 1,150

매수 SIDE  

원달러가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매수 목표가를 중립에 둔다.

목표가격: 1,160
매수가격: 1,155
손절가격: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