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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1160원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인이후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 간 1단계 무역 합의문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에 랠리를 펼쳤던 국내외 금융시장은 이날만큼은 경계수위를 높이며 대체로 신중한 흐름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일 대비 3.9원 오른 1160.0원에 거래를 시작해 0.9원 오른 1157.0원에 최종거래됐다.

코스피는 0.35%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87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한 후 다우지수가 15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2만9000포인트 위에서 마감했고,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1단계 무역합의로 중국은 적어도 2000억 달러어치의 미국 농산물 및 다른 상품에 대한 추가 구매를 약속했다.


미국과 중국이 15일(현지시간)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한 뒤 유로와 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낙폭은 일부 만회했다.양국은 이날 일부 관세 제거와 중국의 미국산 제품 및 서비스 구매 확대 내용을 담은 1단계 무역합의를 발표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7.8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58.85원으로 전일종가 1,157.00원 대비 1.85원 상승했다.


미중 무역 합의 서명에도 불구하고 원달러는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상단은 제한적이다. 1160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가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소폭 밀렸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06% 하락한 109.89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21% 상승한 1.1151달러에 거래되었다.


 지난해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이른 뒤 이날 공식 서명할 것이라는 기대가 그동안 선반영된 만큼 달러는 엔과 유로에 약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확인한 시장은 이제 2단계 무역 협상으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등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 구매를 대거 늘리기로 합의했다.다만 2단계 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는 유지된다. 

이후 공개된 합의문에는 중국이 농산물 등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향후 2년 추가로 2천억 달러 이상 사들이기로 했다는 점이 명시됐다.

또 지식재산권 보호 문제와 강제 기술이전 금지 등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양국은 해당 기업과 합의되지 않은 강제적인 기술 이전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3.3에서 4.8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전망치인 4.0을 상회했다.

물가 지표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의 변화없음(0.0%)보다 올랐지만, 시장 예상 0.2% 상승에는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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