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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는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공포가 일단 잦아들며 하락 마감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전날 국내외 금융시장을 강타했지만 오늘은 심리가 다소 진정되면서 위험자산과 통화들이 회복했다.


전일비 2.3원 올라 1169.3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개장 직후 1170원을 잠시 터치했지만 이후부터는 줄곧 뒷걸음질 쳤다. 위험자산과 위험 통화 강세에 주목하면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일부 네고 유입에 1162원 선까지 되밀렸다.한편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다면서 필요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피는 27.56포인트(1.23%) 상승한 2,267.25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742.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낙관적인 IBM의 실적 전망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려를 상쇄하면서 뉴욕증시 S&P500지수가 22일(현지시간) 기술주 주도로 소폭 상승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소폭 완화돼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면서 달러가 22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4.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65.75원으로 전일종가 1,164.60원 대비 1.15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위험자산 회피로 인해 소폭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처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달러는 중국 우한 폐렴 공포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03% 하락한 109.85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6% 상승한 1.1092달러에 거래되었다.


전일 시장을 흔들었던 우한 폐렴 사태에 대한 불안은 다소 진정됐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처음 발생한 데 대해 "완전히 잘 통제하고 있다"고 말해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중국 보건당국이 폐렴 확산 방지책을 공개한 점도 불안감을 줄인 요인이다.

폐렴 발병지 우한시는 항공과 열차 등 교통망 운행을 중단하고 거주자들이 해당 지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한시적인 봉쇄령을 내렸다.


이탈리아 정국 불안이 심화하는 점도 불안 요인이다.

연립 정부의 한 축인 오성운동의 루이지 디 마이오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오성운동 의원 탈당도 이어져, 연정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해 12월 기존 주택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보다3.6% 증가한 554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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