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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는 21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우려에 급등 마감했다.이날 환율은 전일비 8.9원 오른 1167.0원에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2주일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을 확인한 데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한다고 밝히는 등 이 바이러스 관련 우려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빠르게 반영된 영향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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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01%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03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에서도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됐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월가가 21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 일본 엔이 21일(현지시간) 랠리를 나타낸 반면 중국 위안은 약세를 보였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70.00원으로 전일종가 1,167.00원 대비 3.00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위험자산 회피로 인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170원 위에서는 네고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산에 위험회피 심리가 커져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31% 하락한 109.81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10% 하락한 1.1086달러에 거래되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사망자가 나오고,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등 확산 공포가 커져 투자 심리에 부담을 줬다.
중국 최대 황금 연휴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몇억명의 대이동을 앞둔 상황이어서 중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2단계 무역협상과 관련해 "기존 관세를 모두 없애는 '빅뱅'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석 달 전의 3.4%에서 전일3.3%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 역시 소폭 내려 잡았다.
독일의 경제 신뢰 지수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1월 경기기대지수가 2015년
7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 유로가 장 초반 달러에 상승했지만, 위험회피에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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