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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이틀 연속 올라 119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원화는 이에 대한 경계감을 반영하며 상승했다. 전일비 1.6원 오른 1191.5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이후 1193.9원까지 고점을 높였다.원달러는 전일대비 1.40원상승한 1,19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무역협상 타결을 위해 중국과 잘 해나가고 있다고 재차 밝혔지만 오는 15일 미국의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앞두고 시장은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코스피는 0.45%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8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국은행은 외환시장 동향 자료에서 11월 중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총 39.6억달러 순매도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이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에 대한 확실한 소식을 기다리는 가운데 월가 주요 주가지수들이 1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에서는 크게 멀어지지 않았다.

독일의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10일(현지시간) 유로가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파운드는 12일 총선을 앞두고 달러 대비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9.7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1,190.60원으로 전일종가 1,191.30원 대비 0.70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와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를 앞두고 1190원 초반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15% 상승한 108.76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28% 상승한 1.1096달러에 거래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는 15일로 예고된 대중국 추가 관세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저널은 양국 소식통을 인용해 무역 협상단이 추가 관세 부과를 연기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오는 15일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여전하다면서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 3국이 USMCA 수정안에 서명했고, 기존 안에 반대해 온 미국민주당도 수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 노동부는 지난 3분기 비농업 생산성 확정치가 전분기 대비 연율로 0.2%(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예비치 0.3% 하락에서 상향 조정됐다. 시장 전망 0.1% 하락보다는 부진했다.

반면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11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2.4에서 104.7로, 2.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 103.0을 웃돌았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에 따르면 12월 경기기대지수는 
10.7로, 2018년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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