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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우려가 재차 재기 되면서 강세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1194.7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 시한이 다가오며 시장은 경계감을 키웠다. 이에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10월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 수출이 전년비 증가를 기록하며 수출 경기의 개선 신호가 포착되었음에도,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코스피는 0.36%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6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1일(현지시간) 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동결을 시사하면서 월가 주요 지수들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상당한 인플레이션 상승이 필요하다고 말한 후 달러 가치가 11일(현지시간) 4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9.3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1,190.25원으로 전일종가 1,194.70원 대비 4.4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네고 물량이 나올 경우 1190원 아래로 밀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달러는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20% 하락한 108.54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39% 상승한 1.1138달러에 거래되었다.
연준은 이날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고, 위원들은 점도표를 통해 내년에도
동결을 예고했다.
연준은 이날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1.50~1.75%로 동결했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서 현재의 정책 스탠스가 경제 활동의 지속적인 확장을 지원하는 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또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했던 문구도 삭제했다.
미국이 15일로 예정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연기할 것이란 보도가 있었지만, 미국 주요 당국자들은 여전히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를 반박했다.
영국 총선을 앞두고 집권 보수당과 야당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점도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10월의 0.4% 상승보다 낮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2% 상승보다는 높았다.
연준 이벤트는 끝났지만, 12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와 영국 총선, 15일 미국
의 중국 추가 관세 데드라인 등 대형 이벤트는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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