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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원달러 움직임


2019년 원달러가 1100원 부근에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전망이 빗나갔다.전망은 전망일 뿐이다.

2019년 원달러는 1106.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중 무역협상,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한국은행 금리인하,영국 브렉시트,북미정상회담,홍콩시위 등의 문제에 따라 1223원에 고점, 1108.60원에 저점을 기록했다.다소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2020년도 전망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2020년 경제 전망

내년 경제 전망은 헷갈리게 나오고 있다. 

장기간 진행된 경제여건의 부실화와 소비악화, 투자심리 등이 겹친 탓에 이미 가속화된 경기위축 흐름을 전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전망이 있다,

imf는 신흥국의 경기회복 불확실성, 중국.미국의 경기둔화 전망, 하방 리스크 등을 고려시 성장세가 보다 둔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년도 .4% 경제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19년도는 3% 전망하고 있다.


다른 연구소에서는 내년 세계경제가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한국은 이보다 낮은 2.2% 성장이 예상됐다.2019년은 2%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20년에는 무역분쟁, 확장적 거시 경제정책의 지속 가능성,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과 연계한 불확실성이 주요 하방 위험이 되고 있다.


미중 무역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20년도에는 세계 경제 둔화세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9%  성장률 보다 높은 3.2% 성장을 전문가들은 전망을 하고 있다.

미국은 2%, 유로지역 1.1% 일본0.4% 중국 6% 등 주요국의 경우에 비춰 볼때에 올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여기에 대내외 갈등으로 경기둔화에 대응, 이로 인해 각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부양책의 지속가능성이나 효과는 제한적 일 수도 있다 .

2020한국 경제성장


20년도 한국 경제성장은 5리 거리에 안개가 짙게 끼었다.”는 ‘오리무중 속의 불확실성’이다.

국내로 눈을 돌리면, 주위의 원군 없이 한국경제가 그야말로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분투하고 있다.

한국경제는 2020년 상반기까지 심각한 침체를 겪은 후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회복되는 ‘상저하고’의 양상을 띨 전망이다.

OECD는 “한국경제 GDP 성장률이 올해에는 2.0%에 그칠 것이나, 2020년 2.3%, 2021년 2.3%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2019년 및 2020년의 한국 경제성장률이 각각 2.1%와 2.3%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내년 한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

금융연구원이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과 한국투자증권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8%로 제시했다.

원달러 전망

내년도 글로벌 경제에 대한 일관된 전망이 없는 가운데 원달러 전망도 천차 만별이다.

원달러가 강세, 하락, 또는 보합권에 움직일 것이라는 다양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전망이 이렇게 엇갈린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금융기관들은 전반적으로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갈 수록 낮아지는 '상고하저' 흐름을 전망하고 있다. 달러화 강세 흐름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도 전망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칠 재료는 미중 무역협상 합의 여부이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앞두고 밀당을 하고 있다. 1단계 무역합의가 나지 않을 경우 내년도 글로벌 경제 성장 가능성도 줄어든다. 이는 안전자산인 달러강세로 이어지고 원달러도 강세를 보이는 요인이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이어지고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경우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원달러 하락 요인이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달러 약세로 인해 미국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이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완화정책 여부이다. 유럽중앙은행이 추가 적인 완화 정책을 펼 경우 유로가 약세를 보이고 이는 달러 강세가 된다. 이는 원달러 상승 요인이다.

일본은행과 유럽중앙은행이 추가 완화로 시장 유동성을 풍부하게 할 경우 주식 시장에는 호조로 작용하고 이는 위험자산 선호 현상 고조로 인해 원달러는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중국의 위안화 움직임이다.위안화 역시 중국의 경상수지흑자 감소와 줄어든 외환보유고 등을 감안할 때 환율조작국 지정에도 불구하고 달러당 7위안 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원달러 강세 요인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여론 조사에 따라 원달러는 변화 무상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2019년 12원 현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미국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증시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원달러 하락 요인이다.

한국은행 금리인하 여부이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이는 원달러 상승 요인이다..우리나라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물가가 하락할 경우 한국은행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부동상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쉽게 금리 인하를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등 국내 수출 경기 개선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지목됐다. 



2020년 여러가지 불확실성으로 인해 원달러가 1200원 위로 올라갈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한다.


과거 원달러가 1200원을 넘어섰을 때에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카드사태등 국내외 경제 불안이 발생했을때이다. 원달러는 2000년 이후 1,125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금년도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1230원에 거래된 적이 있다. 2020년에도 외부 요인외에 국내 경제 펀더 멘탈로 인해 원달러가 금년 현재 보다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60:40으로 높아보인다. 원달러는 1180원 부근이 주거래 가격대가 되고 아래로는 =60원인 1120원 위로는 1240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한다.


외환시장 전략 방향

내년도 경제가 불확실 확실한 방향을 알수 없다. 가격에 따라 환율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 것이 좋다. 

원달러가 1220원 위로 올라 갈경우 매도로 대응하고 원달러가 1140원 부근에서는 매수로 대응한다.

수출업체들은 선물환, 안정적인 옵션 상품을 통하여 헤지 하는 것이 좋고 수입업체들은 선물환이나 위험이 없는 파생상품을 통하여 헤지 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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