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19년 10월 18일 원달러, 호주달러 전망

미국 제조업 부진이 소비 부진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전일 원달러는 하락 마감했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에 장 후반 변동성이 커졌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비 0.8원 내린 1187.0원에 최종 거래됐다. 


미국 9월 소매판매 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에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0.23% 하락한 2077.94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946.5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월가가 17일(현지시간) 긍정적인 기업 실적과 지정학적 뉴스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광범위한 랠리로 3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이 만장일치로 브렉시트 합의안을 승인하면서 달러가 17일(현지시간) 유로와 파운드 대비 급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8.2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1,179.05원으로 전일종가 1,187.00원 대비  7.9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리스크 온 거래로 인하여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 초안에 함의했다. 미국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고 미국 산업생산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118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나 1170원 중후반에서는 저가 매수세도 강해 보인다.

 

달러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초안에 합의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14% 하락한 108.63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45% 상승한 1.1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과 EU가 EU 정상회의를 코앞에 두고 브렉시트 초안에 합의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양측은 그간 핵심 쟁점이던 관세 문제에 대해 북아일랜드가 법적으로는 영국의 관세 체계를 적용받되 실질적으로는 EU 관세·규제 안에 남는 방안을 도출했다.

EU는 합의안 초안을 이날 정상회의에서 승인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9월 산업생산은 0.4% 감소해 시장 예상 0.2% 감소보다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9월 신규주택 착공이 전월 대비 9.4% 감소한 125만6천 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3.2% 감소한 132만 채였다.

터키가 조건부로 시리아에서 5일간 군사 작전을 중지하기로 미국과 합의함에 따 
라 터키 리라가 달러에 큰 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