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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미-중 무역분쟁 확전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이 부분적 합의를 이룬 데 따른 안도감이 위험 자산과 신흥국 통화 강세를 이끈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직전 거래 종가 대비 3.9원 하락한 1184.9원에 마감했다.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및 금융서비스 시장 개방을 확대하기로 했고, 미국은 15일로 예정된 대중국 수입품 2500억달러 규모에 대한 추가 관세 인상을 보류하기로 했다.

코스피는 1.11%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3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중 무역합의 관련 낙관론이 줄어들고 투자자들이 브렉시트에 대해 초조해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해 달러지수는 14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나, 양측 관리들은 협상이 타결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중 부분 무역합의 이후의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또 투자자들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닝시즌으로 눈길을 돌렸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3.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85원을 감안하면 1,183.85원으로 전일종가 1,184.90원 대비  1.0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이슈가 없는 가운데 1180원 초반 부근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중국 위안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03% 상승한 108.42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14% 하락한 1.1025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과 중국이 부분적인 합의, 즉 스몰딜에 합의했지만, 포괄적인 무역협상 타결 로진전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각이 늘어나 안전통화로 달러가 부각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나, 양측 관리들은 협상이 타결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이 미국과 체결하기로 합의한 1단계 무역협정 서명 전에 추가 합의를 원한다는보도가 나와 추가 협상 등 불확실성이 커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다음번 대중 관세가 기존에 예정됐던 12월15일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그대로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브렉시트 관련해서도 BBC가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여전히 관세 문제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는 등 불안감이 다소 커졌다.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주요 지표 발표가 없었다. 채권시장은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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