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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무역협상에대한 긍정적인 소식으로 1190.20원에 저점을 찍었다.원달러는 전일대비 3.10원상승한 1,196.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른 아시아 시간대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고위급 협상이 하루로 축소될 것이라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보도에 위안화가 약세 압력을 키운 영향이다.

코스피는 0.88% 하락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66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회담이 적어도 부분적인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애플 주가 급등 덕에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를 둘러싼 낙관론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들자 달러지수가 10일(현지시간) 2주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긍정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이달 말까지 브렉시트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브렉시트 교착 장기화의 주요 요인이 돼 왔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9.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1,190.50원으로 전일종가 1,196.20원 대비 -5.70원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달러는 1190원대로 밀릴 전망이다. 손절 물량이 나올 경우 1180원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로 인해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43% 상승한 107.92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30% 상승한 1.101달러에 거래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이 시장 분위기를 바꿔 위험통화 강세가 두드 
러졌다. 달러는 더 안전통화인 엔화에만 강세였고 대체로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류허 중국 부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며 "중국 과 협상의 중요한 날(Big day)"이라고 말해 협상 분위기가 살아났다. 

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부가 중국 화웨이에 대한 수출 규제를 일부 완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안보에 민감하지 않은 제품에 한해 화웨이에 판매를 허용하는 면허를 조만간 발급할 예정이란 것이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월대비 변화 없음을 기록해 시장 예상 0.1% 상승에 못 미쳤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만 명 줄어든 21만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주 만에 첫 감소다. 시장 예상 21만8천 명보다 적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 속에서 최근 한달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던 파운드-달러는 브 
렉시트 협상이 가능할 수 있다는 기대에 2% 급등했다. 지난 3월 13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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