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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원달러는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환율은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전일비 3.5원 내린 1193.1원에 최종 마감했다. 


장 초반 환율은 무역협상을 앞둔 관망에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이후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하방압력을 받았다.

코스피는 1.21%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45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다만 중국 관리들이 이번주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낮췄다고 밝힌 뒤 상승폭은 축소됐다.


중국이 여전히 미국과의 부분적 무역합의를 체결하는 데 열려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달러가 9일(현지시간) 엔 대비 1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회의록에서 대부분의 관리들이 금리인하 필요성을 지지했지만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의견이 더욱 분분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7.8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1,198.60원으로 전일종가 1,193.10원 대비 5.50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1190원 후반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손절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1120원 돌파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 부근에 매도세가 강해 보인다.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35% 상승ㅎ한 107.46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17% 상승한 1.0976달러에 거래되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미국과 부분적인 무역 합의를 체결하는 데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조건으로 부분적인 합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무역 전쟁이 경제 상황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위원들의 우려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위원은 경기 침체 가능성도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도매 재고가 전달과 비교해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전망치는 0.4% 증가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채용 공고는 705만1천 명으로, 지난 7월의 717만4천 명보다 줄었다. 2018년 3월 이후 가장 적었다.



터키 리라는 터키가 시리아 북부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행동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6주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쁜 생각'이라며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혀 
잠깐 상승하기도 했지만, 지정학적 부담에 결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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