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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에  3주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환율은 전일비 7.4원 내린 1188.8원에 마감해 지난 9월2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다. 주간 기준으로는 8원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무역협상이 매우 잘 진행됐다면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회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허 부총리도 미국과 기꺼이 합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0.81%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11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의 부분 무역합의 발표에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장중 고점에서는 상당히 후퇴했다. 전략가들은 합의가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다시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 속에 부분 합의가 발표되어 장 후반 상승폭이 줄었다고 전했다.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를 둘러싼 낙관론에 안전자산 매수세가 줄고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면서 달러지수가 11일(현지시간) 3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2.9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1,183.70원으로 전일종가 1,188.80원 대비 5.10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미국과 중국의 부분적인 무역합의 영향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손절 물량이 나올 경우 1180원 초반까지 밀릴 가능성있다. 1180원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부분적인 무역협정 합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41% 상승한 108.36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28% 상승한 1.1040달러에 거래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를 면담한 이후 양국이 '상당한 1단계 무역협정' 타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지식재산권 문제와 금융서비스 문제 등이 포함됐고, 중국이 400억~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사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은 다음 주 예정됐던 중국산 제품 2천5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율 인상을 보류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6.0으로, 전월 확정치인 93.2에서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 집계치인 92.0을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9월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변화없음(0.0%) 보다 높았다.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며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영국 브렉시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파운드는 강세를 보였다.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와 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은 10월31일 영국 브렉시트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건설적'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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