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원달러는 7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달러 약세를 반영해 하락 출발한 환율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둔 우려 속 낙폭을 대부분 만회해 직전거래일 종가 대비 0.2원 내린 1196.6원에 최종거래됐다.

지난주말 발표된 미국 9월 비농업부문 결과에 미국 경기 둔화 우려는 일부 완화됐다.실업률이 근 50년래 최저 수준인 3.5%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0.05%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0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 주식시장이 7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관련 보도에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하락했다.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구하는 광범위한 무역 합의에 동의를 점점 꺼리고 있다는 보도가 투심을 압박했다.


트레이더들이 이번주 열릴 미-중 무역협상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달러지수가 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오는 10-11일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워싱턴에서 무역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6.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1,197.50원으로 전일종가 1,196.60원 대비 0.90원 상승했다.


우리나라 8월 경상수지 52.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상품수지 흑자는 67개월 만에 최소이다.

원달러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상승할 전망이다.원달러의 경우 1200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40% 상승한 107.26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8% 하락한 1.0974달러에 거래되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6% 오른 98.961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닷새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유로는 독일의 제조업 수주 부진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유로 약세 베팅을 선호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9일 공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9월 회의록에서 연준이 10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여부에도 주목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노딜 브렉시트 합의에 거의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파운드는 달러 대비 0.3% 하락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