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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나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 여파로 환율은 하락 출발한 뒤 이후 역외 매도가 집중되면서 한 달 만의 최저치(1189.1)까지 내려갔다. 이후 낙폭을 일부 되돌리며 전일비 3.9원 하락한 1193.0원에 최종 마감됐다.
중국의 부양책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힘을 얻으면서 원달러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코스피는 0.52%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33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월가는 9일(현지시간)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부양 기대감 고조가 기술주 및 헬스케어주 약세로 상쇄되면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재정 부양 기대감에 뉴욕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상승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 기대감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8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15원을 감안하면 1,193.00원으로 전일종가 1,193.00원과 같았다.
원달러가 재료 부족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원달러는 1190원 초반에서 지루한 움직임이 전망된다.
달러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유럽중앙은행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24% 상승한 107.19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22% 상승한 1.1050달러에 거래되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새로운 재료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낙관적인 기대가 유지됐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기술 탈취 문제 이행 방안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은 '개념적 합의(conceptual agreement)'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퍼런스보드는 8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0.62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7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달 대비 233억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연이율로는 6.8%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 158억 달러 증가보다 큰 폭 늘었다.
이번 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도 예금금리 인하 등 부양책이 도입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일각에서는 ECB가 양적완화(QE) 정책을 다시 시작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로는 양호한 독일경제지표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제 지표는 양호하게 나오며 경기 침체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 7월 수출이 전월 대비 0.7% 늘어나며 시장의 감소 예상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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