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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지정학적 위험 감소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7.40원하락한 1,20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간 금융시장의 '테일 리스크'로 지목됐던 홍콩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불확실성 이 대폭 완화된 점이 추가로 반영될 전망이다. 

전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송환법안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영국 하원은 오는 10월 31일인 브렉시트 기한을 3개월 더 연장하는 것 등을 골자 로 한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안'을 가결했다. 

중국의 양호한 경제지표와 홍콩 사태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달러는 혼조를 보였다.

이탈리아 정국 불확실성 완화로 인해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오성운동이 당원 투표에서 민주당과의 연정 안을 가결하면서 연정 출범이 가시화됐다.

한국의 7월 경상수지가 69억5천만 달러 흑자를 보이면서 펀더멘털 우려가 줄어든 모습이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3.7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204.70원으로 전일종가 1,208.20원 대비 3.50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전일 홍콩사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였기 때문에 추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1200원은 지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달러는 지정학적 위험 감소에도 불구하고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30% 상승한 106.36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59% 상승한 1.1032달러에 거래되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송환법안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홍콩 시위대가 요구한 행정장관 직선제 등 다른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시위를 촉발했던 핵심 사안이 해결된 만큼 홍콩 정국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부상했다.


공급관리협회(ISM)-뉴욕에 따르면 지난 8월 뉴욕시의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 43.5에서 50.3으로 상승했다. 최근 4개월 내 최고치다.

미 상무부는 지난 7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2.7% 감소한 539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전망치 534억 달러보다는 많았다.


유럽정치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오성운동이 당원 투표에서 민주당과의 연정 안을 가결하면서 연정 출범이 가시화됐다.

영국 하원은 오는 10월 31일인 브렉시트 기한을 3개월 더 연장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안'을 가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는 10월 15일 조기 총선 실시를 요청하며 반발했지만, 영국 하원은 조기 총선 방안도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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