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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이 이어지고 부진한 경제 지표에 상승압력을 받은 환율은 중국 고시환율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에 위안화 약세가 진정되자 전일비 4.8원 오른 1215.6원에 최종마감됐다.

독일 경제지표 부진으로 유로가 약세를 보이고 영국 조기 선거로 인해 파운드가 약세를 보있다.

코스피는 0.18%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303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의 부진한 제조업 지표와 미-중 무역분쟁 고조에 따른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나타나면서 미국 증시와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8월 제조업 활동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수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는 혼조를 보였다.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다소 부진한 수준인 
49.1로 발표되면서 달러화는 급히 상승 폭을 반납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0.6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211.60원으로 전일종가 1,215.60원 대비  4.00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121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위안화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주요통화분석 및 전망

달러는 미국 제조업 지수 부진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14% 하락한 106.05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2% 하락한 1.0968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일부터 예고했던 대로 추가 관세 부과를 시작했다. 관세가 전격 연기되는 이변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에는 중국과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중국이 내년 대선 이후로 협상 시간을 끌면 더 험악해질 것이라는 경고성 발언을 내놨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년 만에 위축 국면으로 떨어지면서 경기 침체우려가 가중됐다.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제조업 PMI가 전월 51.2에서 49.1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 51.0보다 부진한 것은 물론 지난 2016년 1월 48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2016년 8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을 뜻하는 50 아래로 떨어졌다.

미 상무부는 7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1% 증가한 연율 1조2천888억 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전망치 0.3% 증가보다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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