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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재개 소식으로 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 개최와 홍콩 시위 일단락 소식에 힘입어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후반 소폭 반등해 전일비 8원 하락한 1200.2원에 최종 거래를 마감했다.
불안감을 줬던 홍콩 시위 이슈가 한풀 꺾이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나자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후 중국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예상보다 낮게 설정하면서 역외 달러/위안이 하락하자 원달러도 추가 하락했다.
코스피는 0.82%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은 188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이 5일(현지시간)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에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갖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또 미국 경제지표 호조도 국내 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켰다.
미-중 무역합의에 진전이 보이는 등 글로벌 긴장이 완화돼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엔 가치가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 대비 1개월여래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7.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1,198.05원으로 전일종가 1,200.20원 대비 2.15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1190원 중반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실망 매물이 더 해질 경우 1190원 초반까지 저점을 낮출 것이다.1190원 부근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는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고위급 무역 회담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에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61% 상승한 107.02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03% 상승했다.
홍콩과 영국의 지정학적 우려가 줄어든 데 이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기대도 생겨나 위험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무부는 10월 초 워싱턴에서 미국과 무역 관련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밝혔다. 양측은 이달 중순부터 고위급 회담 준비를 위한 협상도 재개하기로 했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의 53.7에서 56.4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문가 예상치 53.8을 큰 폭 상회했다.
ADP 전미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고용증가는 19만5천 명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 14만 명을 크게 웃돌아,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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