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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방준비제도의 12월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가 7개월 최고 수준으로 전진했다.


달러지수는 전일 99.39에서 0.27 상승한 99.65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23.15엔에서 0.25 상승한 123.40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0684달러에서 0.0042 하락한 1.064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유로는 약세를 보였다.유럽시장에서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 차별화 전망에 따른 매도세로 유로는  7개월(1.0628달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화를 거래하는 대부분의 주요 은행들은 유로가 앞으로 몇개월 뒤 달러에 1 대 1 등가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지난 2 주간의 시장 움직임은 일부가 예상하는 것보다 상황이 달러에 보다 끈적끈적하다는 것을 입증해줬다.

ECB의 수석 이코모미스트와 피터 프랫 집행 이사 등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기적인 물가 하락 압력이 유지되고 불확실성이 고 조되고 있어 ECB 집행위원회는 추가 행동에 나서야 하는 지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으로 달러/엔은 강세를 보였다.지난 10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비용 증가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2% 상승(계절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개월 만에 처음 상승한 것으로, 지난 9월에는 0.2%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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