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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공휴일인 재향군인의 날은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차익 실현으로 인해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전일 99.20에서 0.26 하락한 98.94에 거래를 마감했고,달러/엔은 전일 123.20엔에서 0.32 하락한 122.88엔에 거래를 마감했다.유로/달러는 전일 1.0716달러에서 0.0027 상승한 1.074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방공휴일인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을 맞아 채권시장이 문을 닫은 영향으로 외환시장은 다소 한산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완화로 유로는 강세를 보였다.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영란은행(BOE)의 오픈 포럼에서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 연합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시장이 기대했던 추가 양적완화(QE)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드라기와 다른 ECB 정책위원들은 12월 회의를 앞두고 ECB의 양적완화 기간 연장과 규모 확대, 그리고 예금 금리의 추가 인하가 고려되고있음을 밝혔다. 드라기는 12일에도 또 한차례 공개 석상에서 발언할 예정이며 이때 정책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매파적 성명에 따른 강세분위기가 일정부분 약화된 가운데 이익실현성 매물이 나와 달러/엔은 약세를 보였다.

하라다 유타카 신임 일본은행(BOJ) 금융정책위원은 이날 경제 선순환이 멈춘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중앙은행이 추가 완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경제의 3분의 1에 불과한 일본의 양적완화 규모가 이미 미국이 시행했던 수준에 육박한 상황이어서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파운드는 전일 1.5117달러에서 0.0097 상승한 1.5214달러,호주달러는 전일0.7027달러에서 0.0035 상승한 0.7062달러,뉴질랜드달러는 전일 0.6536달러에서 0.0020 상승한 0.65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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