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로 원달러가 이번 주에만 1,100원 위로 올라 2013년 9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역외시장 원달러 약보합 영향으로 원달러는 전일대비 소폭 상승한 1097.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동경시장에서 달러/엔은 뉴욕시장 대비 조금 올라간 상태였다. 일본 재무상의 소비세 인상 연기 관련 발언이 나온 이후 달러/엔이 116엔 이상으로 속등했다. 이에 질세라 원달러도 1,100원을 상향돌파하는 민첩함을 나타냈다. 일본 아소 다로 재무상은 2차 소비세 인상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일본 정부의 2015년 적자 감축 달성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소비세 인상연기되면 부양책 검토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달러/엔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원달러도 다시 1,096.50원..
캐나다 고용시장 개선으로 캐나다 하락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 40년을 통틀어 캐나다 실업률이 6.5%으로 떨어졌던 적은 2005년말과 2008년 사이에 세번뿐이였다. 그만큼 실업률 하락이 중요한다는 의미이다.캐나다 고용시장에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커질 조심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임금이 올라야 소비가 증가하면서 경제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고용시장의 개선이 임금 상승으로 이어지려면 보통 일 년이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임금 상승률이 매우 저조하여 캐나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 변화에 나설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실업률이 급격히 하락하더라도 캐나다 달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캐나다 10월 고용지수가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인 ..
오늘 원달러 조금은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전일 엔화 따라 열심히 왕복운동을 하였기 때문에 지친 모양이네요.엔화 약세에 덩달아 전일 1,100원 정상에 올라갔지만 엔화가 일본 관방장관의 일본 소비세 인상 연기와 중의원 해산은 근거가 없는 보도라고 반박한 이후 강세로 돌아섰고 원달러도 1,100원에 자리에서 내려왔습니다. 뉴욕시장에서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달러/엔이 약보합 움직임을 보이면서 원달러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역외원달러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잠시 약세를 보인이후 상승으로 돌아섰는데요, 한국은행 금리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1096원 부근에서 행보를 했습니다.시장의 전망대로 한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했고,원달러는 한국은행 성명서 내용에 따라 조금씩 출렁입니다. 한국은행은 통화..
영국 파운드가 약세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금년들어 7월까지 주요통화중에 남부럽지 않게 가장 잘 나갔습니다.금년내에 영란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무수한 딜러들이 파운드 상승에 베팅을 했지요, 7월 14일 1.7143달러에 멋지게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 파운드는 상승 동력을 잃고 계곡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인상 기대감이 줄어들고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의 후유증, 내년 총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파운드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게 하였습니다. 현재 파운드는 1.5859달러에 거래되고 있고요. 연중 고점대비 8.16% 하락했습니다. 거의 3달만에 어마하게 하락한 것입니다. 주요 레벨인 1.58달러가 무너질 경우 파운드의 미래는 더욱 어둡습니다. 1.54..
원달러가 엔화 장단에 따라 춤을 추고 있다.달러/엔 상승으로 원달러는 전일대비 5.40원 오른 1,09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최근 상승에 대한 경계로 눈치를 보는 듯 했으나 달러/엔이 추가로 상승을 하면서 원달러가 14개월만에 처음으로 1,100선을 크로스 했다.손절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1102.90원에 고점을 경신했다. 원달러가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자 기획재정부 송인창 국장은"환율 변동성 확대가 원화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국가들의 통화들도 변동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도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시장은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외환당국의 매도개입을 은근히 두려워했던 매수세력들이 다소 안도하면서 달러를 보유해도 되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소..
해외주요 투자은행중의 하나가 원화 약세가 자기들의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그는 2014년말까지 975원으로 하락하고, 2015년에는 1000원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지금 원달러가 1089.30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전망이 많이 어긋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들의 전망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그들이 원화 강세를 전망한 근거는 원화 강세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가 줄고 이로 인해 원화가 살짝 약세로 간다고 전망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비슷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원화는 절상되었고 경상수지 흑자는 더 이상 늘지 않았습니다. 계절조정 흑자는 원화가 절상되고 수입이 늘어나면서 정점을 찍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절조정 흑자는 9월 50억 달러로 그동안 보여왔던 ..
뉴욕시장에서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이슈가 없었으나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본의 양적완화 영향으로 달러/엔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가 1090원 부근에 거래되었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3.90원오른 1088.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 유입으로 달러/엔이 115엔 돌파를 시도하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 상승에 도움을 받아 1090원을 상향 돌파한 이후1090.80원에 고점을 찍었으나 달러/엔이 다시 상승폭을 줄이자원달러도1090원을 유지하지 못하고 상승폭을 일부 토해내고 말았다. 최경환 장관이 국회 예결특위에서 "금리는 이미 두차례 인하됐다"식의 발언을 했다. 시장은 최장관이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욕심을..
엔화 하락에 대한 전망이 경제신문을 도배하고 있습니다. 자칭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달러/엔 환율을 110∼120엔으로 전망하고 내년에도 엔저가 이어질 것이라고 목청놓아 외치고 있네요. 원엔이 800원까지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오 마이 갓! 엔화가 약세 추세를 달리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엔화가 하락할 것이라는 안이한 전망은 일본 엔화 관련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 동대문과 명동에서 일본 관광객을 상대로 장사를 하시는 분들 엔화 약세로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엔화 금리가 싸다고 일본 엔화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운용하는 사람들은 엔화 하락으로 이익을 보고 있지만 언제 엔화 대출을 상환하여 환이익..
일방적인 상승을 보였던 원달러가 미국 고용지수 발표를 기점으로 하락으로 돌아서고 있다. 아름다운 하락 조정이 될 것인지, 아니면 하락 추세로 돌아설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달러/엔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가 1080원 중반으로 떨어졌다. 손절매도세가 강화되면서 1,083.80원으로 밀렸다. 그 과정에 달러/엔이 114.04엔으로 떨어졌다. 중국 위안화 강세도 원화 강세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호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달러강세에 대한 우려의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원달러 상승에 부담이 되고 있다.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은 원달러 급등에도 자금 유출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10월말까지 주식 채권 자금 11조원이 순유입됐다. 자금 유출을 걱정하는 것은 기우다"라고 말했다..
엔화 약세로 인해 우리 금융시장은 몸살을 앓고 있다.친기업 성향의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를 하고 일본은행이 돈을 푼데 이어 유럽중앙은행도 조만간 완화를 할 것이라는 기대로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유동성이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엔저 여파로 국내증시는 맥을 못추고 있다. 한국의 정책당국자들은 엔화 하락에 대해서 대응할 방법이 없어 모니터링만 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재정기획부 고위관리는 엔화에 따라 원달러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화가 급락해도 외환당국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시장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리더쉽이 흔들린다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ECB 드라기 총재가 필요할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드라기 총재의 위치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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