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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가  연중 최저치 아래에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해 6거래일째 하락하며 종가 기준으로 거의 18개월 만의 최저를 기록했다.
    
    원달러는  12일 지난 9일 서울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주말까지 약세를 보인 점 등을 반영해 직전 종가보다 3.3원 낮은 11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직전 종가보다 6.5원 낮은 1146.8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2019년 4월23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로써 달러/원은 9월28일 1173.6원에 마감한 이후 연일 하락했으며, 6거래일간 27원가량이나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하면서 미국 경제 정책과 정치권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대규모 재정 지출을 통한 경기 부양과 주식시장 우호적인 정책이 이어질 것이며 달러 가치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피는 0.5% 오르면서 8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00억원가량 순매수했다.

달러 지수가 12일(현지시간) 3주래 최저치 부근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코로나19 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이 유럽 판데믹 우려로 상쇄됐다.
미국 증시가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 기대와 애플과 아마존 주도의 기술주 랠리로 급격히 올랐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8.7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10원을 감안하면 1,148.65원으로 전일종가 1,146.80원 대비 1.85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최근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기술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증시가 상승할 경우 원달러는 다시 아래로 밀릴 가능성이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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