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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미-중 무역 합의 이행 관련 갈등 완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0.1원 내린 1189.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4.0원 하락한 1185.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중 양측은 1단계 무역 합의 이행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 또한 미국과 1단계 무역 합의 이행과 관련해 건설적인 회담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코스피는 1.58%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15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투자자들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는 가운데 독일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가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미-중 무역회담의 긍정적 분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의학적 진전으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2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종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그러나 애플 주가가 하락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7.3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0원을 감안하면 1,187.30원으로 전일종가 1,185.10원 대비 2.20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재료 부족으로 원달러는 1180원 중반에서 횡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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