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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글로벌 달러가 약세 전환하고 코스피가 상승했지만 원달러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에 전일비 2.4원 내린 1184.5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후 1183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하지만 환율의 추가 하락은 막힌 채 약보합권인 1185원을 중심으로 지지력을 이어갔다.


역외 달러/위안이 6.89선으로 밀려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코스피가 한 때 2% 이상 급등하는 등 원화 강세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됐지만 장 중 달러/원 하락 시도는 제한됐다.

코스피는 1.34%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2천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 가격도 미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다음주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소폭 올랐다.

달러 가치는  숏커버링 랠리를 보였다. 유로존 경제지표가 예상외로 부진한 반면
미국 지표는 예상보다 강해 그동안의 하락을 되돌리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7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10원을 감안하면 1,191.80원으로 전일종가 1,186.30원 대비 5.50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190원을 상향 돌파할 경우 손절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1195원 부근에서는 저항이 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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