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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200원 부근에서 횡보할 전망 

원달러는 전일 5.2원 하락한 1200.5원에 마감했다. 

코로나19 백신 기대에 레벨 자체는 아래를 향했지만, 미-중 갈등 우려가 불거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4원의 좁은 범위 내에서 달러/위안에 연동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2.7원 하락 출발 이후 장 초반 미국 모더나사의 임상 시험 소식에 위험자산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여파로 1199원대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피는 18.27포인트(0.84%) 상승한 2,201.88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2,678.8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희망이 확산되고 골드만삭스의 긍정적 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15일(현지시간) S&P500지수가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에 증시가 상승하면서 15일(현지시간) 달러 지수는 6월10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1.1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25원을 감안하면 1,201.35원으로 전일종가 1,200.50원 대비 0.85원 상승했다.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원달러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1200원 아래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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