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2020년 7월 1일 원달러 전망

전일 원달러는  2020년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상승 마감했다.

전일비 0.1원 내린 1198.5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 후반 상승 압력을 키우다 4.4원 오른 12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월간 기준으로는 35.5원 하락해 작년 6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국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홍콩에 대한 특별 지위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 전인대가 이날 홍콩 보안법을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는 14.85포인트(0.71%) 상승한 2,108.33포인트에 거래되었고  외국인은 72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선된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을 강화시키면서 S&P500지수가 30일(현지시간) 상승해 1998년 이후 최대 분기 상승폭을 기록했다.

달러 가치가 30일(현지시간)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통화정책 관리들의 덜 비관적인 코멘트와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저울질하는 모습이었다.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원달러가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1200원 아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