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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가  8일 하락 마감하면서 최근의 홀짝 장세를 이어갔다.

전날보다 5원 내린 122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시들해지는 가운데 주요국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확대하자 거의 4주일 만의 장중 최저치인 1214.5원까지 하락했다.

중국 상무부는 류허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1단계 무역 합의 이행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공개하면서 무역 갈등 우려 완화에 기여했다.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8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작은 4월 취업자 감소폭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4월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는 호조를 보인 가운데 8일(현지시간) 달러가 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4월 취업자는 2,050만 명 감소했다. 로이터 전망치 2,200만 명보다는 감소폭이 작았지만, 여전히 대공황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코스피는 17.21포인트(0.89%) 상승한 1,945.82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889.9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원달러가 보합권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의 경우 1210원 중반에서는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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