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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국내증시 약세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국내외 실물지표 충격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던 달러/원 환율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반영하며 반등했다. 이에 이날 환율은 일중 고점 부근인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원 오른 122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0.54%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70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2050만명 급감해 대공황 이후 최악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2200만명 감소)을 웃돌았다는 평가에 투자심리는 대체로 지지됐다.

투자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와 경제 정상화 기대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11일(현지시간) S&P500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안전자산인 달러는 1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매수하고 미국 국채를 매도해 포트폴리오에 리스크를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나타냈다.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 확산 우려로 인해 원달러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1220원 중반 위에서는 개입 경계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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