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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강세를 보였다.

전날보다 6.9원 오른 1229.0원에 7일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2.9원 오른 1225.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렇다 할 방향성을 띠지 못하는 상황에서 달러/원도 연일 홀짝 장세를 되풀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 합의를 준수하지 않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행 여부를 1-2주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중 무역 갈등 확대 우려를 반영하며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 하락분을 고스란히 반납하며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0.01%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4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이번 주 달러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7일(현지시간) 달러는 2주래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수출 호조와 미국 실업자 증가 속도 둔화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9.5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50원을 감안하면 1,220.00원으로 전일종가 1,225.00원 대비  5.00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210원 중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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