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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경제 재개 기대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직전 종가보다 6.6원 내린 1222.5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7.0원 내린 12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제활동 재개 기대가 간밤 뉴욕 증시와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었고 이같은 훈풍에 이날 코스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짙어질 위험이 제기돼 오전 초반 코스피는 상승폭을 일부 토해내고, 환율은 반등 시도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미국 연준과의 통화스왑을 활용한 6차 외화대출 경쟁입찰 직후 당분간 외화대출 입찰을 중단하고 시장 여건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40억달러 규모로 실시한 83일물 외화대출 입찰에는 13억2900만달러가 응찰해 전액 낙찰됐다. 

코스피는 33.39포인트(1.76%) 상승한 1,928.76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3,07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들이 6일(현지시간) 금융주와 방어주 하락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민간부문 일자리수가 4월 중 2000만개 이상 사라졌다는 소식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를 부각시키며 시장에 부담이 됐다.

전세계적인 경제지표 부진 속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달러와 엔이 6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엔은 달러 대비 7주래 최고치를, 유로 대비로는 3년 반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는 통화 바스켓 대비 1주여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9.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55원을 감안하면 1,229.55원으로 전일종가 1,222.10원 대비 7.45원 상승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230원 부근에 저항이 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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