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원달러는  4일 미국과 중국 간 갈등 재점화 우려에 큰 폭 상승했다.

직전 종가보다 7.9원 갭업해 1226.1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일중 고점 근처인 1229.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램데시비르 사용 승인을 허가한 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 재개 등 호재성 재료들에도 미-중 갈등 재점화 리스크에 시장 시선이 맞춰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코스피는 52.19포인트(2.68%) 하락한 1,895.37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9,04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달러가 5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과 함께 대부분의 주요 통화 대비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일부 주 및 일부 국가들의 경제 정상화 전망과 예상을 상회한 미국 서비스업 지표 영향이다.

미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들이 5일(현지시간) 헬스케어주가 랠리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외출제한 조치를 완화해 경제활성화에 나선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1.92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55원을 감안하면 1,222.47원으로 전일종가 1,229.10원 대비 6.63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위험자산 선호 현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218원 부근에 지지선이 위치하고 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