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환율]2020년 4월 23일 원달러 전망,캐나다 달러 기술적 반등

전일 원달러는 달러 강세와 김정은 관련 불확실성으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는 1232.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 폭락 충격 여파와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코스피 하락을 부추긴 가운데 외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 수급 또한 매수 우위로 형성되면서 환율은 1230원 후반대로 고점을 높였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 대책, 그리고 금융지원 35조원 추가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23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1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0.6%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피는 0.89%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67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유가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미국 상원이 5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통과시키면서 미국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달러가 22일(현지시간) 강세를 이어갔다. 시장이 안정을 찾고 유가도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안전자산 통화가 대체로 지지를 받는 모습이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2.4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60원을 감안하면 1,234.05원으로 전일종가 1,232.20원 대비 1.85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230원 후반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네고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