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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유가 급락에 따른 리스크 오프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위중설이 더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9.20원 상승한 1229.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 가격이 마이너스를 기록 
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고 아시아 증시도 부진해 원달러는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이후 중태에 빠졌다는 CNN보도로 인해 역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원달러는 1240원 위에 거래되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코스피는 1%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 기준 520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았다.

 미국 증시가 21일(현지시간) 유가 폭락과 암울한 기업 실적 전망이 경기 둔화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이틀 연속 큰 폭 하락했다.

유가 폭락에 투자자들이 리스크 자산을 피하면서 21일(현지시간) 달러는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2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뉴욕장 후반 달러 지수는 0.24% 상승한 100.19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100.48까지 올라 2주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1.9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하면 1,233.60원으로 전일종가 1,229.70원 대비 3.90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위험자산 회피와 지정학적 위험으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상승이 확대될 경우 외환당국이 스무딩에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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