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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가 국내증시 하락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2.60원상승한 1,22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둔화하는 조짐 속에 주요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는 투자심리를 떠받쳤다.

지난 주말 미국의 경제 재가동 계획에 이어 이날 뉴질랜드는 오는 27일부터 외출제한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는 0.84% 하락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4,99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달러가 2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통화 바스켓 대비 상승했다. 유가 급락에 석유 관련 통화들이 하락 압력을 받았고, 투자자들은 이번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미국 원유 선물이 처음으로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지면서 미국 증시가 20일(현지시간) 급락했다.

만기를 맞은 미국 서부 텍사스산 경질유(WTI) 5월물은 트레이더들이 투매에 나서며 역사상 처음으로 0달러를 하향 돌파해 배럴당 마이너스 37.63달러라는 충격적인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9.2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40원을 감안하면 1,220.65원으로 전일종가 1,220.50원 대비 0.15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1220원 부근에서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가 하락할 경우 상승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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