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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원달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관련 재료에 따라 출렁거렸다.

13일 환율은 전일비 3.3원 오른 1182.8원에 거래를 마쳤다.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확진자가 10배 가까이 급증하자 국제 금융시장은 위험회피 모드로 다시 돌아섰다.

후베이성은 12일 하루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42명, 확진자가 1만4840명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방법을 적용한 결과라고 보건당국은 밝혔지만, 중국 통계에 대한 불신이 확대되면서 신종 바이러스 정점에 대한 낙관론은 후퇴했다.

코스피는 5.42포인트(0.24%) 하락한 2,232.96포인트에 마감했다외국인은 2,763.0억원 순매수우위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소식과 혼조적인 기업 실적을 소화하면서 월가가 13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트레이더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소식과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이 13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1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55원을 감안하면 1,184.70원으로 전일종가 1,182.80원 대비 1.90원 상승했다.

원달러가 리스크 오프 거래로 인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원달러는 박스권 움직임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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