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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5일 달러/원 환율은 변동성을 키우다 1190원대로 반등 마감했다.


중국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이어 추가 부양책 기대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듯 했지만 위안화가 약세 흐름을 재개하자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4.1원 오른 1191.5원에 마감했다.

중국 정부는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피는 7.73포인트(0.36%) 상승한 2,165.63포인트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4,584.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 완화에 미국 증시가 5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랠리를 나타내면서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나스닥도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지만 테슬라의 급격한 주가 하락이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나오면서 5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엔과 스위스 프랑 대비 상승했다. 또 강한 미국의 1월 민간 고용 지표가 미국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사하면서 달러를 지지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3.8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60원을 감안하면 1,184.40원으로 전일종가 1,191.50원 대비  7.10원 하락했다.

원달러가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속에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오늘 원달러는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1180원 초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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