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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는  10일 소폭 상승 마감하여 전일 급락분을 일부 되돌렸다.환율은 전일비 2.2원 오른 116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5.8원 내렸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중국 류허 부총리가 미-중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다음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15일 또는 그 직후에 이뤄질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무역협상 훈풍 역시 유지됐다.

코스피는 0.91% 상승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380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 12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고,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미국 증시가 10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주간으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이란 간 긴장 고조 가능성이 투심을 압박하면서 달러가 1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 대비 4주래 최고치에서 후퇴했고, 스위스프랑 대비로도 약세를 나타냈다.

비농업부문 일자리수는 지난달 14만5000개 증가에 그쳐 전망치 16만4000개를 하회했다. 또 11월 수치도 1만4000개 하향 수정됐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8.0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1.00원을 감안하면 1,159.00원으로 전일종가 1,161.30원 대비  2.30원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와 미국 고용지수 부진으로 원달러는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1150원 중반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다.

 

달러는 미국 고용지수 실망과 위험투자 심리 유지로 인해 혼조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01% 상승한 109.50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13% 상승한 1.1121달러에 거래되었다.

 지난주 미국이 이란군 최고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뒤 이번 주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 2곳에 십 수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중동  긴장이 치솟았지만, 미국과 이란이 확전을 자제해 긴장은 빠르게 해소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일자리는 전달보다 14만5천개 증가했다. 전달의 증가 폭(25만6천개)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16만개)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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