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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둔화되면서 나흘 만에 하락했다.

원달러는 전일대비 5.70원하락한 1,16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간 군사적 긴장감에도 위험자산들은 최근의 약세 분위기를 떨쳐냈다.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전면전이라는 최악의 사태로는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위험자산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0.95% 상승한 2,175.54에 마감하였고 외국인은 1,913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일본 엔과 스위스 프랑이 달러 대비 최근 기록한 고점에서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서비스업 지표와 공장 주문도 달러를 지지했다.

 




미-이란 간 긴장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월가 주요 주가지수들이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유가가 최근 상승분을 일부 내주면서 에너지주도 하락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7.65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90원을 감안하면 1,168.55원으로 전일종가 1,166.40원 대비 2.15원 상승했다.

원달러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1170원 부근에서는 저항이 강해 보인다.

 

 

달러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제지표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03% 상승한 108.55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44% 하락한 1.1143달러에 거래되었다.


지난주 미군 공습으로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한 이후 중동 정 
세에 시장 관심이 쏠려 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해 달 
러 강세에 힘을 실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8.2% 감소한 43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의 420억 달러 적자 이후 가장 작은 규모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다. 시장 예상보다도 적었다.

유로는 양호한 유로존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인플레이션이 가속했고 소매 판매도 시장 예상보다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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