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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발언을 내놓은 영향으로 25일 달러/원 환율은 5거래일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500억원 이상을 팔아 치우며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전거래일보다 0.1원 오른 1179.0원에 개장한 환율은 오전 중반까지 내림폭을 키웠다. 이후 낙폭을 줄인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9원 내린 11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아마도 매우 가깝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2일 발언 영향에 서울증시는 일찍이 1% 이상 상승폭을 키우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코스피는 1.02% 상승 마감했다.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259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조정을 앞두고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코스피 순매도를 기록했다.

월가 3대 주가지수가 25일(현지시간) 미-중무역협상 진전 신호에 사상 최고 종가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합병소식도 심리를 북돋웠다.

중국 글로벌타임즈가 이날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매우 가깝다"고 보도해 무역에 민감한 반도체주가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25일(현지시간) 리스크 심리가 개선되며 달러가 엔 대비 1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3.2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1개월 스왑포인트 -0.65원을 감안하면 1,173.85원으로 전일종가 1,176.00원 대비 2.15원 하락했다.


원달러는 리스크 온 거래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170원 부근에서는 결제수요가 유입될 전망이다.

 

중국과 미국의 1단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전일대비 0.30% 상승한 108.95엔에 거래되었고 유로/달러는 전일대비 0.12% 하락한 1.1010달러에 거래되었다.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미·중 간 무역협상 진전에기대가 커졌다.

중국 국무원은 지식재산권 위반에 대한 벌금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식재산권 절도와 관련한 형사 처벌의 경우 범죄가 되는 행위의 문턱을 낮추는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정부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부정적인 언론 보도들과 반대로 중국과 미국은 1단계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전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지난 10월 전미활동지수가 마이너스(-) 0.71로, 전월 -0.45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댈러스 연은 11월 기업활동지수는 -1.3으로, 전월의 -5.1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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